쓰리빌리언, 서울아산병원 'K-gNBS 사업' 유전체 분석 계약 체결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은 서울아산병원이 수행하는 '전장유전체염기서열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K-gNBS) 사업'의 유전체 분석 및 변이 해석 수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K-gNBS 사업은 질병관리청 지원 아래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팀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는 신생아 선별 유전자 검사 연구 사업이다.
사업은 전장유전체분석(WGS)을 활용해 신생아 단계에서 500여개 희귀질환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유전체 기반 선별검사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계약에 따라 신생아 전장유전체 스크리닝 검사와 검사 결과 리포트 제공을 담당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1800건 규모의 검사가 계획돼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유전체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 분야의 임상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gNBS(Genomic Newborn Screening) 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쓰리빌리언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국내 신생아 유전체 검사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빌리언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존 환자 진단 중심에서 비환자 대상 영역까지 다각화한다. 전장유전체분석(WGS)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gNBS)와 패밀리 인사이트(Family Insight) 검사 등이 대표적이다.
gNBS는 신생아 단계에서 치료 가능한 선천성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이며, 패밀리 인사이트는 유전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반복 유산 등을 경험한 부모를 대상으로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쓰리빌리언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AI 유전 진단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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