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사이트-메디아나, AI 심혈관 진단 플랫폼 구축 추진
웨어러블 심전도, 환자 감시장치, AI 심장초음파 연계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울트라사이트와 한국 바이오 기업 셀바스AI(10886)의 계열사 메디아나가 함께 인공지능(AI) 심장초음파를 연계한 심혈관 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요즈마그룹은 자사가 투자한 울트라사이트가 메디아나와 협력해 웨어러블 심전도(ECG), 환자 감시장치(PMD), AI 심장초음파를 연계한 심혈관 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울트라사이트는 AI 심장초음파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울트라사이트 AI의 실시간 가이드를 통해 진단 수준의 심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트라사이트는 메이요 클리닉, 와이즈만 연구소 등 세계 유수 기관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유치하며, AI 알고리즘의 정밀도와 임상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현재 해외 각국 규제기관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이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AI 초음파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PMD와 웨어러블 ECG를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솔루션을 적용한 병원의 병상은 이달 기준 4000여개에 달한다.
메디아나는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초음파 기술을 결합해 심혈관 이상 징후 탐지부터 진단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환자 모니터링 중심 사업에 AI 진단 영역을 추가해 질환 예방·조기 진단·모니터링을 아우르고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돕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심장초음파 시장은 2024년 3조 원에서 오는 2034년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AI 기반 심혈관 진단 솔루션 시장도 의료 현장의 진단 효율성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윤승현 메디아나 사장은 "웨어러블 ECG와 PMD, AI 심장초음파를 연결해 심혈관 질환 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의료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벤처캐피털로서 이스라엘을 포함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중견기업과 연결하고, 공동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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