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985억·영업이익 317억…ETC·OTC 성장

경기 과천에 위치한 JW중외제약 전경. (JW중외제약 제공)
경기 과천에 위치한 JW중외제약 전경. (JW중외제약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JW중외제약은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9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317억원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6.0%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도 실적 개선 영향으로 62.3% 증가한 285억 원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649억 원으로 전년 1521억 원 대비 8.4% 성장했다.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실적은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0% 성장했다. 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를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 매출은 512억 원을 기록했다.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59.8% 증가한 231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고,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35.6% 늘어난 55억 원이었다.

수액제 부문은 628억 원으로 전년 동기(604억 원) 대비 4.0% 늘었다. 이 중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0% 성장한 206억 원 매출을 보였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41.1% 증가한 150억 원이었다. 아이 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이 56.0% 증가한 57억 원으로 선전했다.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은 14억 원으로 29.3% 성장했고,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은 26억 원으로 27.0% 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개선됐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를 위한 교육용 만화책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만화책 제작은 JW중외제약이 매년 전개하는 혈우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우 가족이 자녀에게 질환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