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린이 구강건강 위한 캠페인…교육 효과성 검증 예정

11일 진행된 '가Green 좋은 이' 교육에서 (왼쪽부터)김연희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위생사, 박민자 선유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길수 동아제약 책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제공)
11일 진행된 '가Green 좋은 이' 교육에서 (왼쪽부터)김연희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위생사, 박민자 선유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길수 동아제약 책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제약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제약은 올해 11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매월 평균 4~5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이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가 참여해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자사의 구강 건강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치약·칫솔'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와 함께하는 '가글송'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해보다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25개 지역아동센터와 7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약 6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을 진행했던 일부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회차 재교육도 시행한다. 재교육 대상 센터에는 교육 전·후 치아세균막검사를 실시해 구강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구강 교육의 필요성과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치아 건강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동아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한 726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과거 박카스에 편중되었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일반의약품(OTC)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은 피부외용제 부문이다. 노스카나와 애크논 등은 소비자들의 미용 및 피부 건강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전년 대비 28.7% 성장한 6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색소침착 치료제인 멜라토닝 브랜드군은 59.1%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박카스 역시 2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최근 출시된 '얼박사' 등 라인업 확대 역시 소비자의 세분된 취향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스틱형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1200'은 출시 1년 만에 1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