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MR인증 보수교육 과정 전면 개편…실무 중심 재구성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 뉴스1 문대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 뉴스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 영업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MR인증 보수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커리큘럼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의약품 영업 환경에 대응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 과정을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개편된 보수교육은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약제약리 △질병치료 △제약영업 및 마케팅 △MR 활동 준칙과 윤리 4개 분야, 총 9차시로 구성된다. 디지털 환경에서 MR 역할, 복합질환·고령환자 커뮤니케이션 등 현장 실무에 직결되는 최신 주제를 반영했다.

MR인증제는 협회가 제약 영업사원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자격제도다. 취득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자격이 정지되며, 수료 시점부터 5년간 자격이 갱신된다. 또한 MR 인증 보수교육은 CSO 보수교육의 유사교육으로 인정돼, 해당 연도의 CSO 보수교육을 별도로 수강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신청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협회 교육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은 신청한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운영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MR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보수교육 개편에 이어 현재 전면 개편을 진행 중인 MR인증교육 과정도 내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약 영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육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MR인증 보수교육 과정 세부 커리큘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스웨덴 제약·바이오 협력 강화

<em class="article_content_endem">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달 27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 스웨덴 바이오(SwedenBIO)와 함께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m class="article_content_endem">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으로, 무역 및 투자 촉진을 통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스웨덴 바이오는 스웨덴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등 약 31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m class="article_content_endem">이번 협력에 따라 4개 기관은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및 시장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협력 촉진,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정보·네트워크 공유 등 제약·바이오 전반에 걸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m class="article_content_endem">협회는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