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섭 일동제약 회장 "소통·공감·실행, 반드시 실천할 핵심 가치"
일동제약그룹, 창립 85주년 기념식 개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동홀딩스(000230)와 일동제약(249420)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그룹 임직원 일동은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다'는 고(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철학을 되새기고 일동그룹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은 "사람을 위하는 좋은 약을 만들고자 했던 진정성에서 출발한 작은 회사가 오늘날의 일동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구성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산업이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는 생존의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강력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통과 공감, 그리고 실행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치밀한 준비와 강한 실행력을 토대로 다가올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윤 회장은 또 "85년의 역사는 기념의 대상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책임과 사명"이라며 "동녘의 해가 세상을 밝히듯 일동그룹이 만들어갈 가치가 사람들의 내일을 밝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시상식과 더불어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의 발달 장애인 연주단 ‘하트 브라스 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송파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 '송파재단'은 지난해 16명의 학생에게 총 1억 52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설립 이래 32년간 연인원 628명에게 총 약 3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1억 6000만 원가량을 장학금 예산으로 배정해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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