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1분기 매출 1871억 원…ETC 성장으로 전년 比 10.7%↑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2026년 1분기 매출액이 별도 기준 18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성장은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이 크다. ETC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440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의 1분기 매출은 18억 원으로 2025년 연간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했다. 반면 해외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5% 감소한 337억 원이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ETC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입 품목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개선됐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도 초기 시장 안착을 넘어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진행 중인 GLP-1, 글루카곤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인 'DA-1726'의 임상 1상 파트 3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
이번 임상 1상 파트 3은 건강한 비만 성인 40명을 20명씩 두 개의 고용량 코호트로 나누어 16주간 진행된다. 원스텝 및 투스텝 용량 증량 전략을 통해 고용량 도달 시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시험군과 대조군에 4: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된다. 파트 3A는 16㎎을 4주간 복용 후 48㎎을 12주간 복용하는 원스텝 증량 방식을 평가하고, 파트 3B는 16㎎과 32㎎을 각각 4주간 순차적으로 복용 후 64㎎을 8주간 복용하는 투스텝 증량 방식을 평가했다.
고용량 투여 시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외에 체중, 허리둘레, BMI 등 대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메타비아는 DA-1726 임상 1상 파트 3 데이터 확보를 2026년 4분기로 목표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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