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115억…전년 대비 1025% 급증
매출 670억…전년 대비 28% 증가
고마진 품목 매출 확대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에스티팜(23769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0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24.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52억 원으로 2044.8% 늘었다.
고마진 품목 매출 확대와 강달러 영향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연구 인력 확충과 원료비 상승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연결 기준 17.2%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올리고 매출은 404억 원으로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271억 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일부 상업화 품목 출하가 1분기에서 2분기로 이연됐지만 연간 매출 계획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지난달 말 기준 올리고 부문 수주잔고는 약 3400억 원으로 이 중 약 80%가 상업화 프로젝트다. 회사는 상업화 및 임상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매출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분자 의약품 매출은 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1.6% 증가했다. 올해는 2건의 프로젝트에서 상업화 물량 수요가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부문 수주잔고는 약 800억 원 수준이다.
mRNA 등 매출은 9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캡핑 기술 기반 연구 프로젝트에 더해 sgRNA 초기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됐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자회사 매출은 109억 원으로 41.8% 증가했으며,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 3년 내 5건 이상의 신약 승인 및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즈 치료제 'STP-0404' 글로벌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는 올해 3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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