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연구자 170여명 머리 맞댔다··KDDF 'R&D 워크숍'
최신 연구성과 공유 및 R&D·사업화 전략 논의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국내 신약 개발 연구자 170여 명이 한데 모여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남한강 썬밸리 호텔에서 '2026 국가신약개발사업 R&D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신약개발사업 협약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구자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박영민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순남 R&D본부장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운영 성과 및 2026년도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김 본부장은 "2021년 출범 이후 2025년까지 총 553개 과제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했다"며 "2026년 2단계(2026~2030)에 돌입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AI 기반 신약개발과 동물대체시험법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비롯해, SK바이오팜과 GC녹십자가 참여한 기업 세션에서는 각 사의 R&D 포트폴리오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소개됐다.
또 지식재산(IP) 기반 R&D 전략과 벤처투자 및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투자 및 사업화 관점의 인사이트도 공유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소바젠 △㈜지아이이노베이션 △㈜디앤디파마텍이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신규 협약과제 수행 기관들도 주요 연구 내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워크숍 기간 총 127개의 포스터 전시가 진행돼 각 과제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질환별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참가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포스터 3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박 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단은 이런 논의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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