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평균 연봉 1억 넘어서…업계 최고 수준

2021년 대비 44% 증가…성과급도 확대
복리 후생 운영…약 300만원 현금성 복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직원 평균 보수는 1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창립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해당 수치는 대표이사와 임원을 제외한 직원 기준으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했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비교해도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성과급도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년 연속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연봉의 최대치인 50% 수준으로 지급했다.

OPI는 직전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삼성그룹의 성과급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하고, 연간 수주 6조 원을 넘겼다.

복리후생도 운영 중이다. 개인연금과 복지포인트 등을 통해 직원 1인당 연간 약 300만원 수준의 현금성 복지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숙사, 어린이집, 사내 식당, 의료 지원,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