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소룩스에 차백신연구소 매각…포트폴리오 재편

거래액 238억, 지분 4.99%로 줄어…"기술협력·투자관점서 최소 지분"

차원태 차바이오텍 대표이사.(차바이오텍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차바이오텍이 차백신연구소를 매각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차바이오텍은 차백신연구소 지분 894만 8813주를 소룩스 및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 등에 238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차바이오텍의 차백신연구소 지분은 4.99%로 준다. 소룩스가 14.7%로 최대 주주가 된다.

이번 지분 매각은 경영권 및 전략적 영향력에서는 벗어나면서도 향후 기술 협력 가능성과 투자 가치 관점에서 최소 지분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연구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등 글로벌 바이오 인프라 경쟁력 강화, AI·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무게를 두고 투자 자산을 재편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13일엔 바이오 업계에 특화된 벤처캐피털(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JW홀딩스에 매각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