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특별공로상' 수상

알약형 장 정결제 '오라팡' 등 혁신 의약기술 개발
수검자 편의·검진 환경 개선 공로

남봉길 회장(가운데 왼쪽)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임원진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팜비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한국팜비오는 최근 풀만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68회 학술대회에서 남봉길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1986년 국민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전국 100여개 우수 병원과 센터가 가입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남봉길 회장이 국민 건강보건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앞장서 온 헌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한국팜비오가 알약형 장 정결제인 '오라팡'을 개발해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을 개선하고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며 주요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물약 형태의 장 정결제는 특유의 맛과 많은 복용량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기피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한국팜비오가 개발한 오라팡은 이러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며 국내 장 정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기존 액제에서 정제로 전환하는 데 앞장섰다. 출시 이후 알약형 장 정결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봉길 회장은 "오라팡 수출을 위해 여러 나라와 미팅을 해보니 우리나라 대장내시경 검진 수준이 세계 최고란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팜비오도 힘이 닿는 대로 국내 검진 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