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유한양행 '당-장 바로알기' 토크쇼…"콩팥 조기 관리"

세계 콩팥의 날 20주년 맞아 공동 행사 열어
콩팥 질환 핵심 지표 소개·1차 의료기관 방문 중요성 조명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당-장 바로 알기' 토크쇼를 개최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지난 5일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콩팥 건강 토크쇼 '당-장 바로 알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세계 콩팥의 날은 해마다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정해진다. 콩팥의 중요성과 콩팥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당뇨병-심장-신장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하는 당-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선 콩팥 조기 관리의 실천 방안과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대석 더맑은내과 원장(전 대한신장학회 이사장·대한고혈압학회 회장)은 첫 번째 세션인 '콩팥 건강 A to Z'에서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만성콩팥병은 진행될수록 심혈관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콩팥 기능 저하가 지속되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질환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은 기존에 진료를 받고 있는 의료기관을 최소 1년에 한 번, 심혈관질환·가족력·비만·흡연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2년마다 한 번씩 방문해 콩팥 기능을 점검하고 조기에 진단받아 콩팥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약제를 포함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장 바로 알기' 토크쇼에서 강연이 이뤄지고 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뉴스1

두 번째 세션 '콩팥 건강 Q&A'에서는 임직원과 환자가 콩팥 이상 신호와 만성콩팥병 관리·치료법 등에 대해 질문하고, 한대석 원장의 조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황인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심혈관·신장·대사(CRM) 사업부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의 조기 발견과 행동 실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당-장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심장-신장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 알려온 데 이어, 앞으로도 조기 진단 환경 조성과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천 유한양행 부사장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양사가 함께 콩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