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신공장 토지 및 건물 취득…글로벌 수요 대응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는 글로벌 메이저사와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신규 유형자산인 토지 및 건물 취득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토지 및 건물 취득을 1차 기반으로 삼아, 향후 첨단 자동화 설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글로벌 메이저사 전용 생산 라인을 완성할 계획으로 해당 부지 및 건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취득한 토지 면적은 3292㎡(약 995평) 규모로, 당사는 신공장의 건물 증축 및 설비 확대를 통해 생산 능력 증대와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현재 기존에 보유한 공장에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외주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본 신공장에서는 글로벌 메이저사와 계약한 제품과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전담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생산능력의 약 2배로,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당사는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 제품의 연간 생산 캐파(CAPA)를 기존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 규모까지 늘려 매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당 공장에서의 생산시설들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요구하는 품질기준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2027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앞으로 예상되는 물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신공장 건설을 위한 이번 자산 매입은 그동안 회사가 준비해 오던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미래 신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높이확장형 케이지는 글로벌메이저사와 계약 제품으로 미국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역시 당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제적 인프라 확보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궤도에 올라 막바지임을 의미한다"며 "양사 간의 협의가 매우 순조롭고 고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산 체제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