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111 1차 전이성 위암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180여명 평가 예정…"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임상, 병용요법으로 확장"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의 글로벌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2상은 ABL111과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mFOLFOX6) 병용요법의 전이성 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절차다.

양사는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PD-L1 양성 환자 약 180명을 평가할 예정이다.

1차 평가 지표는 무진행 생존기간이며, 2차 평가지표는 객관적 반응률, 전체 생존율, 반응 지속기간, 질병 통제율 등이다.

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111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에 힘입어 현재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의 임상도 병용요법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