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韓 기업 최초로 패널 토론 주도…투자자 관심 집중[2026JP모건 콘퍼런스]

"세계 최고의 미용 의료 플랫폼 기업될 것"

김래희 클래시스 마케팅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패널 세션에 참석했다. (클래시스 제공)

(샌프란시스코=뉴스1) 문대현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214150)가 '제44회 JP모건(JPM)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패널 토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클래시스를 '올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조명했다.

클래시스는 14일(현지시간) 진행된 JPM 공식 프로그램 패널 세션에서 '비욘드 K-뷰티'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JPM에서 K-뷰티를 핵심 의제로 다룬 것은 이례적이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미용 의료 산업의 전개 양상과 이를 주도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에너지 기반 장비(EBD)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대되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패널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토론에서 클래시스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K-미용 의료의 진화 방향과 함께, EBD를 중심으로 한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단기 유행이 아닌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서 K-미용 의료의 확장성과 이를 실적으로 연결하는 클래시스의 사업 모델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패널로 참석한 김래희 클래시스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는 통증이 적고 효과는 우수하며, 빠르고 자연스러운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할 수 있는 기술적 정교함과 민첩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래시스는 슈링크 유니버스(집속초음파, HIFU)와 볼뉴머(모노폴라RF), 쿼드세이(마이크로니들RF)까지 에스테틱 EBD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출시한 '리프투글로우'(Lift2Glow)를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세계 최고의 미용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토론에 참여한 피부과 전문의 마크 할시(Mark Halsey) 박사는 "K-미용 의료를 선도하는 클래시스의 '에버레스'(국내명 볼뉴머)는 환자에게 편안하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볼륨 및 탄력 개선을 제공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의사 입장에서도 빠르고 쉽게 시술할 수 있어 고주파 장비 영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인 '쿼드세이' 역시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라며 "미국 시장에서 매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식될 것이다. 클래시스의 솔루션이 가진 정교함이 인상적이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높은 환자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한 한 미국계 투자자는 "클래시스의 브라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자회사를 통한 직접 유통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 침투율과 점유율을 높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관심 있게 지켜볼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