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공식 초청' 참가
글로벌 빅파마 대상 ADC 플랫폼 등 파트너링 논의
"긍정적 ADC 임상 결과 바탕 플랫폼 경쟁력 검증"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리가켐바이오는 공식 초청 기업으로 글로벌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들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의 핵심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 기반 파이프라인들이 연이어 글로벌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논의를 한층 더 심화하는 데 있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기술이전된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데이터가 잇따라 성공적으로 확인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HER2 표적 ADC인 'IKS014'(LCB14)은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 HER2 표적 ADC의 화두 중 하포스트 엔허투''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ROR1 표적 ADC인 'CS5001'(LCB71)은 ROR1 ADC 중에서 혈액암 뿐만 아니라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효능을 입증했다. 앞서 개발되고 있는 경쟁사 약물 대비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을 확인한 바 있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ADC 플랫폼 기술과 신약 후보물질 도입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가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했다"면서 "이에 따라 이번 행사 기간 중 기존 논의 중이던 파트너링 후보 기업들과의 심층 후속 미팅은 플랫폼 도입을 희망하는 신규 빅파마들과의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미팅들을 통해 차세대 ADC 링커와 독자 개발 페이로드들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독자적인 페이로드 기술인 'PBD 프로드럭'(PBD prodrug)의 경쟁력과 상업화·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토포이소머라제 I 억제제'(Topo1i) 기반 페이로드들의 내성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Topo1i 페이로드' 등 신규 개발된 ADC 링커와 페이로드들의 가치를 소개할 방침이다.
박세진 리가켐바이오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참석을 통해 리가켐바이오의 기술력이 더 이상 기대감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표준으로 확고히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면서 "연이은 긍정적 임상 데이터로 플랫폼의 신뢰도가 극대화된 시점인 만큼,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기술이전 논의를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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