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숙취해소제 '상위정' 출시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조아제약(034940)이 숙취,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상위정'(반하사심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위정은 구토와 메스꺼움을 억제하는 반하, 위산 분비를 조절해 속쓰림을 완화하는 황금, 위 점막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 효과를 주는 황련, 기력 보충에 효과적인 인삼, 반하의 효능을 보조하는 생강, 소화 기능 보강을 위한 감초와 대추 등 7가지 한방 생약 성분을 함유했다.
반하사심탕은 동의보감에서 '명치 아래가 편안치 않고 답답하면서 식욕이 없으며 구역과 설사가 동반될 때 사용한다'고 기록돼 있다. 다른 고전 한의학서인 상한론에서는 '음주로 인한 구토, 메스꺼움, 설사와 더부룩함 등이 수반되는 경우 사용한다'고 기술돼 있다.
상위정은 성인 기준 1회 1포(3정),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 복용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관련 문의는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해 가능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모임이 많은 연말·연초, 잦은 음주로 숙취나 구역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상위정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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