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창립 66주년 맞아 '쌀 기부'로 ESG 나눔 실천
삼성농아원에 쌀 1000㎏ 전달…"지역사회와 성장할 것"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국제약품은 지난 24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쌀 1000㎏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협력사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의미 있게 활용했다"면서 "단순한 축하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국제약품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1957년 설립된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특수교육과 재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국제약품은 해마다 해당 기관에 쌀을 기부하며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영실 삼성농아원 사무국장은 "최근 후원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국제약품이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국제약품은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손을 내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번 쌀 기부 외에도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배식봉사 △환경정화 활동 △의료봉사용 의약품 지원 △이재민·장애인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함께 성장하는 제약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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