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편두통 인식 주간 맞아 '아보하' 질환 캠페인 부스 운영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애브비는 편두통 인식주간을 맞아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편두통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부스는 지난해 진행된 '편두통 숨은 증상 찾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아보하'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운영되는 이번 부스는 편두통이 업무, 학업, 가사 등 일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두통으로 잃어버릴 수 있는 아주 보통의 하루들을 소개함으로써 질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 부스는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지하철 공간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부스는 △편두통 알아보기 △편두통 벗어나기 △아보하 만들기 등의 존을 통해 방문객들이 편두통 질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증상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편두통 알아보기 존에서는 편두통으로 인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말풍선 형태로 담았으며, 방문객들도 직접 말풍선 안에 두통이 발생했을 때 겪었던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편두통 벗어나기 존에서는 급성기 치료, 예방 치료, 생활습관 관리와 같은 편두통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두통에서 벗어난 하루를 상상해 봄으로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환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보하 만들기 존에서는 편두통이 사라진 아주 보통의 하루를 주제로 네 컷 만화 캐릭터의 말풍선을 직접 채워보는 DIY 콘텐츠를 마련해, 일상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편두통은 극심한 두통과 다양한 동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질환 인식이 낮아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며 "한국애브비는 환자들이 편두통으로 인한 제약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환 교육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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