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카바이오랩스, 사이알바이오와 CDMO 계약…"의약품 생산 제공"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 기업 마티카바이오랩스는 구강건조증 전문 치료제 개발기업 사이알바이오와 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차바이오텍(085660)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쇼그렌증후군 융복합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해 사이알바이오에 제공한다.
사이알바이오는 줄기세포 기술과 면역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침샘(타액선) 조직재생과 면역조절을 융합한 리프 플랫폼을 갖고 있다.
이 기술로 구강건조증과 쇼그렌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한다. 면역·재생 기전을 정상화해 증상 완화가 아닌 완치를 목표로 한다.
마티카바이오랩스 장원규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사이알바이오가 추진 중인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질의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