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찰, 아동 실종예방 '맞손'…제품에 지문등록 QR 삽입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경찰청이 진행하는 '실종아동 등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안전드림앱)' 확산을 위해 한미그룹이 나섰다.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지난 16일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 아동 예방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협약에 따라 자사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 패키지(위 뚜껑)에 경찰청 '안전드림(Dream)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유통한다.
안전드림앱을 이용하면 보호자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자녀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할 수 있어 아이를 잃었을 때 보다 빨리 찾을 수 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한미의 인기 제품을 통해 견고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한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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