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 싱가포르 발매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보령제약은 자사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싱가포르에서 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판매는 '카나브'의 동남아시아 13개국 판권을 갖고 있는 다국적유통사 쥴릭파마가 맡는다.
보령제약은 지난 28일 싱가포르 안디즈싱가포르호텔에서 '고혈압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품다' 주제로 '카나브' 론칭 심포지엄 및 발매식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과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 조지 이시 쥴릭파마 부사장 겸 쥴릭파마 싱가포르법인 자노벡스 대표, 300여명의 현지 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카나브'(성분 피마사르탄)는 2010년 국내 품목허가를 받아 2011년 출시된 보령제약의 첫 신약이다. '카나브'는 이번 싱가포르 출시로 2014년 멕시코 시판 이후 중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장까지 처방국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문정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ARB계열 신약-피마사르탄'이란 주제로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와 실제 처방 사례 등을 소개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또 옹헨리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병원 교수(심장병 전문의)는 '동남아시아 고혈압 현황 및 치료'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일부 전문의들은 지난 6월 유럽고혈압악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된 카나브의 'FAST'(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연구는 '카나브'가 기존 다른 고혈압약 성분인 '발사르탄' 대비 혈압강하 효과가 우월하다고 입증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카나브의 임상 가치로 동남아시아에서의 빠른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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