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진텍, 툴젠의 '유전자가위' 판매 나선다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유전체 교정기술 전문 바이오벤처인 툴젠과 코스모진텍이 유전자가위 시장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툴젠은 코스모진텍에 유전자가위 관련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이에 협약에 따라 코스모진텍은 툴젠의 유전자가위 기술 '크리스퍼(CRISPR/Cas9)' 판매를 대행하게 됐다.
'크리스퍼'(CRISPER Cas9) 유전자가위는 유전자 교정의 핵심도구로, 전세계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람 몸에서 꺼낸 세포 속 유전자를 교정한 뒤 다시 집어 넣거나, 직접 몸에 들어가 유전자를 치료할 수도 있다. 또한 병충해를 잘 견디는 농작물 유전자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
툴젠은 CRISPR/Cas9 기술에 대해 지난해 우리나라와 호주에서 특허등록을 마쳤고, 현재 유럽 등 9개국에서 특허심사를 받고 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국내 연구시장에서 넓은 판매망을 가진 코스모진텍과의 협약을 통해 툴젠의 기술이 한국 생명공학산업 발전에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준 코스모진텍 대표는 "세계적인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툴젠과 높은 브랜드 파워 및 탄탄한 영업력을 자랑하는 코스모진텍의 협약으로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모진텍은 분자생물 및 유전공학 관련 제품개발과 진단사업 및 관련 연구 수탁을 진행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유전공학 실험분야에서 실험시약 제공 및 다양한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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