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경우 CTO, '기술개발인의 날' 대통령 표창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경우 CTO, 기술개발인의 날 대통령표창.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제공)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경우 CTO, 기술개발인의 날 대통령표창.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제이피아이헬스케어(0010V0)의 김경우 R&D센터장(CTO)이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김 CTO가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의료영상기기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이끌며 국가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포상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수행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개발인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CTO는 7년 이상 의료영상 분야 연구개발에 종사하며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엑스레이와 디지털 토모신세시스(DTS), 콘빔CT(CBCT) 등 영상진단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를 주도해 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3-in-1 이동형 하이브리드 CBCT '디텍트'(DeteCT)가 꼽힌다. 디텍트는 저선량·고화질 영상 구현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3-in-1 DTS 특화 영상기기 '스트릭시온'(StriXion)도 주요 연구개발 성과다. 미세골절 등 기존 엑스레이 영상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병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산업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DRE Duo'는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스트릭시온에 대해서도 연내 FDA 승인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영상 분야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경우 CTO는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 의료영상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연구개발 조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영상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1980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엑스레이 관련 부품 국산화에 집중하며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

1990년대 엑스레이 그리드 생산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시장 입지를 강화했고, 2000년대 들어 디지털 영상 진단 시장 성장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 시기 수출도 본격화했다.

서서히 공급망을 넓히면서 독일 'Siemens', 미국 'GE Healthcare', 일본 'Canon', 'Fuji Film'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세계 77개국에서 300여개의 파트너사와 협력 중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