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원격판독 운영 플랫폼 '엑손플로우' 식약처 허가
의료 AI 넘어 병원 운영 플랫폼으로 사업 확대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딥노이드(315640)가 병원과 검진센터의 원격판독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 운영 플랫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딥노이드는 1등급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xonFlow(엑손플로우)'의 식약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의료 AI 솔루션을 넘어 병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엑손플로우는 병원과 검진센터에서 원격판독 업무에 필요한 판독 배정과 소견서 작성, 정산, 인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자사 AI뿐 아니라 외부 AI 솔루션과도 연동할 수 있어 다양한 의료 AI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격판독은 의료영상이나 검사 결과를 전문의가 다른 장소에서 판독하는 방식으로, 의료진 부족 해소와 판독 효율 향상을 위해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딥노이드는 앞으로 AxonFlow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해 단순 판독 지원을 넘어 의료기관의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X-ray와 CT, MRI 등 다양한 의료영상을 학습하는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메드제로(MedZero)'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의료 AI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솔루션과 인프라, AI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의료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회사의 방향"이라며 "AxonFlow는 이를 구현하는 첫 플랫폼이자 의료 AI 서비스 사업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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