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세계유산위원회 식음료 관리 점검…식중독 예방 당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10일 부산 벡스코 회의장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0 ⓒ 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오는 19~2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의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 회의장과 시그니엘 부산 호텔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을 점검하며 조리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 관리, 원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식음료 안전관리, 식중독균 신속검사 운영, 조리시설·조리종사자 위생관리 등을 살펴봤다.

오 처장은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만큼, 조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완료부터 배식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며 적정 보관 온도를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식품안전사고 없는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회의 시작 전까지 식음료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 조리종사자 교육,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회의 기간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균 신속검사 등을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8차 회의를 통해 신규 세계유산 등재 심사,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유산 보호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