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베트남 생산법인 개소…글로벌 공급망 확대 본격화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글로벌 소화기 스텐트 전문기업 엠아이텍(179290)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동남산업단지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엠아이텍 플랜트 비나' 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오 대표를 비롯해 국내 본사 주요 임원진이 현지를 직접 찾았다.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가 끝난 뒤 임원진은 현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이후 생산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엠아이텍 플랜트 비나는 약 300평(약 1000㎡) 규모의 생산 시설로, 호찌민 동남산업단지 내에 조성됐다. 공장에서는 위장관(GI) 스텐트를 비롯한 소화기계 의료기기 반제품이 생산된다. 현재 약 5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엠아이텍은 2025년 5월 베트남 프로젝트 착수를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공장 임차 계약 및 생산 환경 구축, 2026년 3월 공장 완공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엠아이텍은 올 하반기부터 엠아이텍 플랜트 비나를 본격 가동하고, 2028년에는 최대 생산 능력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은 엠아이텍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구상과 맞닿아 있다. 엠아이텍은 향후 생산 안정화, 현지 인력 역량 강화, 공정 효율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곽 대표는 "엠아이텍 플랜트 비나는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생산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기기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엠아이텍은 비혈관 스텐트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소화기·담도·기관지 등에 사용되는 스텐트를 개발·생산한다. 특히 주력 제품인 소화기(GI) 스텐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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