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DeepCARS', 2차 병원서 심정지 21% 감소 효과 확인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의 임상 효과를 검증한 다기관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Diagnostic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속대응시스템(RRS)이 없는 강동성심병원, 시화병원, 인천나은병원 등 국내 2차 병원 3곳의 입원환자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DeepCARS 도입 후 병원 내 심정지 발생률은 21%, 원내 사망률은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입원 기간은 평균 0.51일, 중환자실 재원 기간은 평균 1.32일 단축됐다.
특히 패혈증 환자군에서는 심정지 발생률이 29%, 사망률이 22% 줄어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뷰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RRS 구축이 어려운 2차 병원에서도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이 환자 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DeepCARS는 국내 약 170개 병원, 약 6만 5000병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뷰노는 지난해 연 매출 348억 원(연결 기준 감사 전 가결산 수치)으로 전년(259억 원) 대비 약 3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9억 원으로 전년(124억 원) 대비 약 60%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비용의 큰 변동 없이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2025년 영업비용 398억 원은 전년(383억 원) 대비 약 4% 증가한 수준이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딥카스)의 지난해 매출은 25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40억 원) 증가했고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역시 지난해 키오스크 타입 'HATIV K30'을 출시하는 등 신규 라인업을 구축하며 매출 19억 원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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