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해외 주재원 육성 프로그램 'GBD' 대규모 채용

인바디 2026 GBD 홍보 이미지. (인바디 제공)
인바디 2026 GBD 홍보 이미지. (인바디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041830)가 해외 사업 확장에 맞춰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인바디는 18일 해외 주재원 육성 프로그램인 'GBD'(Global Business Development) 통합 직무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GBD는 입사 후 역량과 성과를 평가해 해외 법인이나 신규 시장 개척 국가로 인재를 파견하는 인바디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차보다 실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GBD 출신 직원 가운데 신입 입사 후 10개월 만에 해외 법인으로 발령받은 사례도 있다. 현재 인도, 독일, 프랑스 등 해외 법인에서는 GBD 출신 인재들이 마케팅과 영업, 고객서비스(CS) 분야를 이끌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바디는 GBD 프로그램 외에도 해외 주재원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전체 주재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으로 구성돼 있어 젊은 인재들에게 글로벌 경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을 동시에 모집한다. 신입은 △리더 트랙 △엑스퍼트 트랙(품질·전자개발·SW개발·제품디자인·웰니스 CS)으로 나뉘며, 경력직은 웹 글로벌 서비스 QA 부문에서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인바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AI 화상면접, 실무진 및 CEO 면접, 인턴십 평가 등을 거치며, 경력직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인바디는 오는 24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GBD 1기 출신 해외 주재원과 직무별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효영 인바디 인사파트장은 "인바디는 단순히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기업"이라며 "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디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공장에 기업 역사관 '인바디 히스토리움'(InBody Historium)을 개관했다.

인바디 역사관은 총 7개 파트로 구성됐다. △체성분분석 기술의 태동과 발전 △기업 연혁 △인바디가 일하는 방식 △기술·제조·품질·데이터 등 기업의 기반 △시장 개척 과정 △제품의 진화 △수상 기록 등을 담았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