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축산물 세계로 도약…식약처장 "물심양면 노력하겠다"

하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수출 활성화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업체 '하림'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국내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업체 '하림'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국내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물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축산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축산물 수출 가능 국가 다각화 △신속한 수출 작업장 등록 △수출 규제정보 제공 강화 등을 제안했다.

한우 수출업체인 김완철 총체보리한우유통센터 상무는 "홍콩 수출 위생증명서가 전산 발급으로 개선됨에 따라 시간이 단축돼 더 많은 수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수출국 규제당국과 상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기업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104억 1000만 달러(15조 7544억 원)를 기록하는 등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축산물의 경우 신선·가공 식품을 포함한 전체 수출에서 돼지고기 등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