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씽크' 도입 병원 200곳 돌파

다이이찌산쿄 출신 정훈 이사 영입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458870)는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도입 의료기관이 200곳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씽크가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산하며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씽크는 입원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조기경보지수(EWS), 낙상 감지 기능 등을 제공하는 의료 AI 플랫폼이다.

현재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씨어스 정훈 이사. (씨어스 제공)

씨어스는 사업 확산에 맞춰 고객 경험과 운영 체계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 코리아 출신 정훈 이사를 영입했다.

정 이사는 2007년 다이이찌산쿄 코리아에 입사해 약 19년간 영업,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메디컬 부문을 경험한 헬스케어 전문가다. 특히 항응고제 릭시아나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회사는 정 이사가 보유한 병원 네트워크와 의료 현장 경험이 씽크의 고객 경험 향상과 운영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훈 이사는 "씽크가 단순한 의료기기 도입을 넘어 의료 AI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병원 현장에서 지속해서 활용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별 운영 품질과 고객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어스는 '선각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던 시점부터 의료 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의료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는 창업 철학을 반영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