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의료 AI 이상징후 탐지 기술 국제무대 인정…학술대회 채택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458870)는 자사가 개발한 입원환자의 생체신호 모니터링에서 이상징후 이벤트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새로운 AI 솔루션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 중 하나인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에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씨어스는 이번 연구에서 심전도를 포함한 실시간 수집되는 생체신호 데이터에서 이상 이벤트를 단순히 분류하는 것을 넘어 이벤트의 종류와 발생 구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AI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연구 결과 해당 기술은 부정맥 탐지, 감정 인식, 인체 활동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계열 데이터셋에서 기존 모델과 대비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단순히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이상 신호를 보다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어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성과는 씨어스의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씽크(thynC™)의 AI 알람 고도화와도 연결될 수 있다.
씽크는 단순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넘어 AI 분석을 통해 환자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알람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은 드물게 발생하는 이상 신호를 보다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어 향후 이상징후 조기 발견과 경고 알람 정확도 향상에 활용될 수 있으며, 씽크의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기능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씨어스는 AI 기반 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현재 국내외 120건 이상의 특허 자산과 다수의 임상연구 및 학술 논문을 확보했으며, 씽크와 모비케어를 통해 축적되는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예측·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술을 독자적인 기술 자산(IP)으로 축적하며, 진단과 모니터링을 연결하는 의료 AI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송희석 씨어스 CTO 부사장은 "이번 연구는 씨어스가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자산과 임상현장 경험을 기반하고 있으며, 입원병동에서 AI 기반 임상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계열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어스는 '선각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던 시점부터 의료 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의료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는 창업 철학을 반영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