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 관련 임상 연구, 교육, 기술 개발 등 전방위 협력 기틀 마련

메드트로닉과 서울아산병원이 로봇 수술 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사진 왼쪽부터),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마이크 마리나로 메드트로닉 외과수술 부문 총괄 대표.(메드트로닉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과 서울아산병원이 로봇 수술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메드트로닉은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과 로봇 수술 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드트로닉의 로봇 수술 시스템 휴고(Hugo robotic-assisted surgery system)를 기반으로 로봇 수술의 저변 확대와 기술 개발 등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임상 연구, 교육, 기술 개발 등 로봇 수술 분야 발전에 요구되는 핵심 영역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달산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소장은 "서울아산병원은 로봇 수술 분야를 포함해 중증·고난도 치료 분야에서 축적해 온 임상 역량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메드트로닉과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글로벌 로봇 수술 센터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마리나로 메드트로닉 외과수술 부문 총괄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수술 역량과 경험을 갖춘 서울아산병원과 로봇 수술 분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로봇 수술 분야 발전의 전략적 요충지인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은 지난달엔 제주한라병원을 '휴고 로봇 수술 참관 교육 허브'로 지정하고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실제 수술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