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 학회서 '경추용' 신제품 호평…글로벌 확장

엘앤케이스파인이 'AANS학회' 참가해 참석자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엘앤케이스파인이 'AANS학회' 참가해 참석자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는 자사 미국 법인 '엘앤케이 스파인'(L&K Spine)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된 미국신경외과학회(AANS)에 참가해 자사 제품군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엘앤케이 스파인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로 참가해,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및 주력 제품군의 데모 시연 및 피드백 수집 세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기술력과 임상적 활용도를 현장에서 직접 검증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경추용 제품 'BluEX-C'와 'Castleloc P 2.0'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도 확보했다. 특히 경추용 높이확장형 제품 ‘BluEX-C’는 제한된 공급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과 사용 의향을 끌어냈다.

미국 내 주요 대리점들 역시 신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현지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내부 평가다.

이 밖에도 엘앤케이바이오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의료기기 시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자 높은 규제 기준과 임상 신뢰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장 확장은 곧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당사는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임상 신뢰도를 축적하며 시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회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제품 고도화 및 미국 시장을 포함한 현지 맞춤형 사업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2월 글로벌 메이저사와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신규 유형자산인 토지 및 건물 취득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토지 및 건물 취득을 1차 기반으로 삼아, 향후 첨단 자동화 설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글로벌 메이저사 전용 생산 라인을 완성할 계획으로 해당 부지 및 건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취득한 토지 면적은 3292㎡(약 995평) 규모로, 당사는 신공장의 건물 증축 및 설비 확대를 통해 생산 능력 증대와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현재 기존에 보유한 공장에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외주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본 신공장에서는 글로벌 메이저사와 계약한 제품과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전담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생산능력의 약 2배로,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