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고위험 환자 조기 탐지 성과 발표

(에이아이트릭스 제공)
(에이아이트릭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6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학회에서 런천 심포지엄 발표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활용 가치와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첫날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고령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AI를 활용한 전략적 패혈증 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령은 교수는 "패혈증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개입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바이탈케어는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임상 파트너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대병원 외상외과 김재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기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AI 기반 신속대응팀(RRT) 구축을 통한 임상 및 운영 개선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운대백병원 신속대응팀 운영 분석 결과 바이탈케어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발생 전 고위험 환자를 탐지하고, 기존 조기 경고 점수보다 적은 알람 수로도 고위험 환자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패혈증 관리부터 신속대응팀 운영까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이탈케어가 만들어낸 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전문 의료 인공지능 기업이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