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인도네시아 국립병원과 협업…정밀진단 등으로 동남아 공략

SCL그룹 산하 하나로의료재단 사업전략실 이재운 전무(왼쪽)와 인도네시아 국립 RSCM 병원 수프리얀토 대표원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CL그룹 제공)
SCL그룹 산하 하나로의료재단 사업전략실 이재운 전무(왼쪽)와 인도네시아 국립 RSCM 병원 수프리얀토 대표원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CL그룹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SCL그룹이 인도네시아 국립병원과 협력해 한국형 정밀진단·건강검진 모델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SCL그룹은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보건부 산하 국립병원인 RSCM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RSCM 병원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현지 국립병원이다.

양측은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및 유전자 검사 등 정밀진단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진단 솔루션, 의료 장비 공동 활용, 헬스케어 및 IT 분야에서 협력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최근 의료 수요 증가와 함께 예방의학과 정밀진단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경률 SCL그룹 회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진단검사 및 건강검진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K-헬스케어 모델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L그룹은 전문 검사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의료재단, 등의 계열사를 갖추고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