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시술 새시대 열렸다"…원텍, '올리지오 XM' 첫 공개[르포]

고주파·집속초음파 한 기기에…환자별 맞춤 시술 강화
국내외 의료진 290여명 집결…아시아 인플루언서들 뜨거운 관심

5일 'Wave Seoul 2026'에서 김창영 원텍 부사장이 신제품 올리지오 XM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오늘 공개하는 '올리지오 XM'은원텍이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모델입니다.올리지오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성과를 넘어,이제 또 한 번의 변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원텍(336570)의 글로벌 심포지엄 'Wave Seoul 2026'. 무대에 오른 김창영 원텍 부사장은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 '올리지오 XM'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이 이날 처음 선보인 올리지오 XM은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를 하나의 장비에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로 다른 에너지 기술을 한 기기에서 활용함으로써 환자의 피부 상태와 얼굴 부위에 따라 시술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부사장은 "올리지오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고 원텍 역시 올리지오를 통해 더 많은 시장과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며 "오리지널 모델인 '올리지오', 성능을 확장한 '올리지오 X', 플래그십 모델 '올리지오 XM'까지 3개 라인업으로 각기 다른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 250여명과 해외 의료진 4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석했다.

"올리지오 제품군, 빠른 시술 속도와 적은 통증이 장점"
5일 'Wave Seoul 2026'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원텍의 올리지오 제품을 SNS을 통해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임여익 기자

행사 시작 약 한 시간 전 부터 현장은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원텍의 주요 제품들이 전시된 부스에서는 제품 설명을 듣기 위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일본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온 인플루언서들 역시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촬영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였다.

KOL(Key Opinion Leader·핵심 임상 자문의)을 비롯한 해외 의료진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들은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의 작동 방식과 시술 특징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피부과 의사 데이비드 루이스(dr. David Luis)는 약 2년 전부터 올리지오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현재 올리지오 X와 타이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올리지오의 장점 중 하나는 시술 속도가 정말 빠르다는 점"이라며 "타이탄도 약 5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에너지가 강력하면서도 다른 장비와 비교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 대리점을 통한 사후서비스도 만족스럽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산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5일 'Wave Seoul 2026'에서 많은 국내외 의료진들이 원텍의 제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임여익 기자

신제품 올리지오 XM의 우수성은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서로 다른 에너지 방식과 깊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원텍은 현재 피부 미용 시술에 널리 쓰이는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한 기기에 담았다. 기존에는 서로 다른 장비를 이용해야 했던 두 가지 방식의 시술을 앞으로는 올리지오 XM 한 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RF는 고주파로 피부에 열을 전달해 탄력 개선 등을 돕는 방식이다. HIFU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아래 원하는 깊이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보다 깊은 조직까지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의료진은 두 방식을 환자의 얼굴과 피부 상태에 맞춰 선택하거나 조합할 수 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심현철 더셀피부과 원장은 "같은 40대라도 모든 사람의 얼굴이 똑같이 노화하지 않고, 한 사람의 얼굴에서도 오른쪽과 왼쪽의 노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환자의 얼굴을 제대로 읽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원장은 "얼굴 노화는 피부뿐 아니라 지방과 근막 등 여러 층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된다"면서 "어떤 환자는 피부결 개선이, 또 다른 환자는 리프팅이나 얼굴 윤곽 개선이 더 필요한 만큼 얼굴 전체에 같은 방식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기보다 부위와 상태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개인 맞춤형 시술은 의사가 환자의 얼굴을 읽고 개별화된 프로토콜을 만드는 것"이라며 "올리지오 XM은서로 다른 깊이와 역할을 조합할 수 있어 환자 특성에 맞춰 보다 세밀한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5일 'Wave Seoul 2026'에서 원텍 앰베서더로 활동중인 배우 원지안이 신제품 올리지오 XM 출시를 축하하고 있다 ⓒ 뉴스1 임여익 기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올리지오뿐 아니라 원텍이 출시를 준비 중인 다른 제품들도 소개됐다.

남현석 오운의원 송도점 원장과 홍원규 클래스원의원 원장은 강연자로 나서 각각 주요 제품인 '타이탄'과 '벨라스타'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전략을 밝혔다. 원텍은 두 제품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원텍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원지안도 행사장을 찾아 신제품 공개를 축하했다.

원지안은 "올리지오는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원텍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