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범벅' 베트남산 냉동얼갈이 적발…잔류 농약 14배
해충·곰팡이병 방제 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산 '냉동얼갈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케이원무역이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얼갈이'(FROZEN CHINESE CABBAGE)다. 수입량은 2만2100㎏으로 1㎏씩 포장됐다. 포장일자는 2026년 2월 6일이다.
검사 결과 해충 방제용 농약인 뷰프로페진은 기준치(0.01㎎/㎏ 이하)의 5배인 0.05㎎/㎏, 곰팡이병 방제용 농약인 디페노코나졸은 기준치(0.01㎎/㎏ 이하)의 14배인 0.14㎎/㎏이 각각 검출됐다.
뷰프로페진은 해충의 성장과 탈피를 억제하는 살충제다. 디페노코나졸은 과일과 채소의 곰팡이병을 방제하는 살균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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