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소세포폐암 치료제 허가…치료 선택지 확대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서플루마주' 국내 허가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예후가 좋지 않은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 '서플루마주'(성분명 서플루리맙)를 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서플루마주는 면역항암제로,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암세포의 기능을 억제해 T세포의 항종양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카보플라틴과 에토포시드를 병용하는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소세포폐암은 폐암의 한 아형으로 폐의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하는 신경내분비암이다. 특히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은 암이 폐를 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로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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