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무원이 직접 설명"…식약처, K-뷰티 수출역량 키운다

30일 '브라질 화장품 수출 역량 강화 온라인 설명회' 개최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2026.5.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브라질 화장품 규제기관과 협력해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브라질 화장품 수출 역량 강화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23일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브라질 위생감시청(ANVISA)과의 기관장급 양자회의를 계기해 오유경 식약처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브라질 위생감시청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우리 업계를 대상으로 브라질 화장품 규제에 대해 설명한다. 발표 후에는 그간 규정 해석이 모호했던 사항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을 갖는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브라질 화장품 규제 개요, 시장 승인 절차, 사후 감시 절차, 부작용 모니터링 등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업계가 브라질 화장품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여 브라질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브라질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2년 900만 달러에서 6배가량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