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 AI 데이터 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최대 8000만원 지원…비수도권 의료기관 협력 기업엔 가점 부여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다음달 16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의료기관에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와 활용 체계 구축을 지원받는 의료기관이다. 현재 45개 의료기관이 7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들은 실제 병원 임상데이터 확보를 개발 과정의 핵심 난제로 꼽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와 병원별 데이터 형식 차이 등으로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의료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억원 규모 소형과제 10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과제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20% 안팎을 부담해야 한다. 소기업은 15%, 중기업은 25% 수준의 자기부담금이 적용된다.
의료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AI 제품·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비수도권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기업에는 선정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 신청과 세부 내용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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