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취임…"중추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
국립서울병원·코로나19 대응 거친 정신건강 전문가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제5대 센터장에 남윤영 신임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달 20일부터 2029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남 신임 센터장의 공식 업무 시작을 알렸다.
1969년생인 남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 센터장은 국립서울병원 시절부터 정신건강 분야 진료와 정책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국립서울병원 기획홍보과장으로 재직하며 국립정신건강센터 설립 과정에 참여했고, 이후 기획조정과장과 의료부장 등을 역임하며 기관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신병원·시설대응반장을 맡아 정신의료기관 방역과 대응 체계를 총괄했다. 또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서비스청(SAMHSA) 국제 펠로우로 활동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도 이어왔다.
남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정신건강의 중추 기관인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 맞춰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은 정신질환 예방부터 치료·회복·사회복귀까지 국가 정신건강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한편 남 센터장은 정부조직관리 유공 대통령표창과 우수공무원 근정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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