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매점매석 고시 이후 주사기 평균 생산량, 전년 대비 14.1% 증가"

21일 기준 생산량 435만 개, 출고량 555만 개, 재고량 4646만 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18일 주사기 안정적 수급 지원을 위해 주사기 제조업체인 한국백신을 찾아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약처는 '매점매석 고시' 시행 후 일주일간의 일평균 주사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4.1%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날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35만 개, 출고량은 555만 개, 당일 총 재고량은 4646만 개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4일 고시 시행 이후 일주일간 일평균 생산량은 전년 일평균 생산량 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체와의 업무협의,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증산 협조에 따른 결과"라며 "추가로 생산된 물량은 온라인 몰이나 수급이 필요한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중앙조사단을 포함한 단속반을 파견해 특별단속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부처와 협조해 필수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의료현장에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