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들 건강·지갑 지킨다"…식약처, BTS공연장 인근 식당 점검

오유경 처장, 공연장 인근 음식점 위생·바가지 현장점검
"케이푸드의 맛과 안전성 전 세계 알려질 수 있게 노력해달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공동취재) 2026.3.19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인근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 예방에 만발을 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BTS 컴백 행사를 앞둔 20일 광화문 일대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 사전 위생관리 및 가격 표시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현장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화문 일대 BTS 팬덤 '아미'를 비롯한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식점 영업자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도 이뤄졌다.

현장 점검에 나선 오 처장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가수의 공연으로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K-Food(케이푸드)의 우수한 맛과 안전성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관리하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나 대규모 지역 축제 등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도 지속해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