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 개최…"실신부터 치매까지"
13일 연수강좌 개최…신경과 임상 사례 총정리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이 개원의들을 위한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를 연다. 일차 진료에서 자주 접하는 신경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 가능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10회 개원의를 위한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핵심 강의로 △추이슬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실신에 대한 명쾌한 해답: 평가부터 원인까지' △주우희 중앙대병원 교수의 '말초신경병증의 임상적 접근: 다양한 원인과 감별 요령 △이상진 중앙대병원 교수의 '일상 진료에서 놓치기 쉬운 손떨림 감별 진단'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실전 임상 증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최정원 중앙대광명병원 교수의 '어지럼증 환자의 감별 진단' △이상곤 중앙대광명병원 교수의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 전략' △이설아 중앙대병원 이설아 교수의 '수면 장애의 약물 및 비약물적 치료 전략' △정해봉 중앙대병원 교수의 '일차 진료에서의 두통 관리와 위험한 두통의 징후'가 포함됐다.
3부는 신경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다룬다. △윤영철 중앙대병원 교수의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amyloid 및 Tau 표적 치료제 중심으로' △박찬영 중앙대병원 교수의 '뇌졸중 재발 방지를 위한 최신 가이드라인: 약물 및 위험인자 관리' △박민철 중앙대광명병원 교수의 '파킨슨병 치료의 A to Z' 강의가 예정돼 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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