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즉석조리 떡볶이 회수 조치

즉석 조리식품 '공단떡볶이'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소비기한 10월 29일까지인 제품

회수 제품인 '공단떡볶이'(식약처 제공) 2025.10.28/뉴스1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공단떡볶이가 제조·판매한 즉석 조리식품 '공단떡볶이'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0월 2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인천 남동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