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베테랑 김형성,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나선다
2년간 의료원 대표해 사회공헌·기부문화 확산 참여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김형성 프로골퍼를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전날(4일) 오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회의실에서 김형성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형성 프로는 2006년 데뷔 첫해부터 우승을 거두며 국내외 통산 7승을 기록한 베테랑 골퍼다. 특히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4승을 거두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왔다. 김 프로는 골프 대회 '김형성배 경기도 골프협회 선수권대회'를 직접 개최하며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프로는 오는 2027년 6월 3일까지 고려대의료원을 대표해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 기부 골프대회를 비롯해 주요 기념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인품을 겸비한 김형성 프로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김 프로의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려대의료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성 프로는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확산 등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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