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감염병 대비 차세대 항체 신약·치료제 발굴 협력"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 항체 개발 간담회' 개최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팬데믹 대비 항체 개발 현황과 차세대 기술 활용을 주제로 감염병 항체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민간 항체 개발 전문가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등 주요 병원체 8종을 우선 선정해 치료제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감염병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 현황과 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 발굴, mRNA 기반의 치료용 항체 개발, 나노바디를 이용한 다중항체 의약품 등을 소개하고 패널 토의를 통해 신속한 항체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항체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차세대 항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실용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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