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발표, 염모제 심사 건수 3배 증가

자외선차단제 30%로 가장 많아

지난해 10월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에서 관람객이 화장품 샘플을 사용해보고 있다. 2024.10.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에서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가장 많았으며 염모제 심사 건수는 3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964건(제조 760건, 수입 204건)으로 전년 944건 대비 20건(2.1%) 증가했다.

이 중 자외선차단제가 3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염모제 166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 158건,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72건 순이었다. 염모제는 2023년 52건에서 지난해 166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자외선차단제 심사는 전년에 이어 단일 기능성 제품의 4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심사 품목의 제형을 살펴보면 액상, 로션, 크림 외에도 하이드로겔,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었다.

기능으로는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꾸준히 개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가 제품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r1@news1.kr